13~14일 장기초 학부모 학생 30여명 참여...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하나로 추진

세종시 장군면주민자치위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가 14일까지 2일간 공주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세종시 장군면주민자치위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가 14일까지 2일간 공주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세종시 장군면주민자치위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가 14일까지 2일간 공주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장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제안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장기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사찰예절을 몸이 익히고, 발우공양을 통한 식사예절, 올바른 휴대폰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했다.

장군면주민자치위는 이번 템플스테이에 이어 오는 17일부터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올해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전통 장맛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 장맛 체험 프로그램은 장군면의 대표적인 체험자원인 전통 손메주를 직접 담그며 우리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는 사업으로 도농 주민 간 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된다.

이 주민자치위는 오는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청국장반, 고추장반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임윤빈 장군면장은 “이번 템플스테이로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 생활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주민자치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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