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큰 성과 기대된다"

서산시와 서산상공회의소, 지역기업과 지역청년들이 일자리사업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와 서산상공회의소, 지역기업과 지역청년들이 일자리사업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와 서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해 관내 기업과 지역청년들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12일 서산상공회의소와 함께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체 및 지역 청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서산시는 정부의 청년 실업문제 대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청년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을 매칭 시켜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공고에 참여한 20개 기업의 사업장에 3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협약에는 ▲일자리창출에 대한 서산시의 지원 내용 ▲수행기관의 역할 및 의무 ▲채용기업의 장기 고용 의무 ▲참여 청년의 근무 지속 의무 등을 명시하여 청년일자리 사업이 고용률 제고 및 청년의 안정적인 장기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모아정보(주) 박남진 대표는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기업에 인건비 비중이 늘어 나 추가 채용이 쉽지 않았는데 시에서 이런 좋은 사업을 통한 지원나서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청년실업의 문제 해결 없이 국가 발전도 이룩할 수 없는 만큼 지역의 상공인들이 앞장서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의 청년일자리 사업이 청년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로 연계 될 수 있고, 기업에는 사업하기 좋은 서산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청년 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일자리 종합센터(☎660-26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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