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환경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국제 표준화’ 연구로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염흥열 교수(사진)의 연구가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염 교수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발표한 2018년 국가연구개발 정보·전자분야에서 우수성과에 뽑혔다.

염 교수의 ‘IoT 환경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국제 표준화’ 연구는 보안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이슈를 연구해 SCI 저널인 IEICE Transactions on Information and Systems에 논문을 제출, 이 분야에 대한 논의를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 교수의 연구개발 우수성과는 그동안 개인정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표준을 개발을 바탕으로 국내 관련 표준의 지침개선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평가 지침, 정보보호준비도 평가제도, 개인정보보호 영향평가 등의 고도화에 대한 연구 수행을 통하여 포괄적으로는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염 교수는 최근 2015년 12월 한국정보보호학회 공로대상, 동 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2017년 12월 한국정보보호학회 논문상, 2018년 2월 정보보호산업협회 특별감사상,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기계·소재 분과 17개, 생명·해양 분과 23개, 에너지·환경 분과 19개, 정보·전자 분과 20개, 융합기술 분과 11개, 순수기초·인프라 분과 10개 과제가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우수성과로 선정된 과제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사업과 기관 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게 되며 사례집으로도 발간된다. 선정된 연구자는 국가 R&D 성과평가 유공포상 후보자로 추천되고 신규 R&D 과제 선정에서 우대받게 된다.

올해는 총 6만1000여 과제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된 분야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의를 통해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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