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오는 13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서 '2018 홈피날레' 행사를 진행한다.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이자 홈 마지막 경기가 치러질 이날 한화이글스는 신인선수들의 시구와 착모식을 비롯해 포스트시즌 출정식, 응원불꽃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승리기원 시구는 2019 신인 선수 8명이 나선다. 이날 선발 출장하는 선수들은 시포 후 착모식을 통해 후배들이 우수한 선수로 성장하도록 응원해 줄 예정이다.

경기 중에도 이닝간 전광판을 통해 올 시즌 주요 이벤트와 명장면을 하이라이트로 모아 노출, 팬들과 추억을 공유한다.

경기 후에는 포스트시즌 출정식이 진행된다.

한용덕 감독과 주장 이성열 선수는 가을야구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포스트시즌을 맞는 각오를 발표한 뒤 선수단 퍼레이드를 펼치며 선전을 약속할 계획이다.

출정식 후에는 한화이글스 응원가에 맞춰 경기장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축제로 정규시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올 시즌 70만 관중 돌파와 평균관중 1만명을 달성한 한화이글스는 앞으로도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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