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LH, 내년 첨단 간선급행버스 4대, 2022년 8대 도입

세종시 BRT노선에 운행중인 CNG버스.
세종시 BRT노선에 운행중인 CNG버스.

세종시는 올해 말까지 친환경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47대를 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모두 216대로 이 중 CNG 차량은 52대(26.5%)에 불과하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신도심 노선과 연계해 버스 47대(CNG)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CNG 충전소를 3-1생활권 버스터미널 부지에 설치 중이다.

시는 행복청, LH와 함께 첨단 간선급행버스(BRT) 차량 도입도 추진한다.

이들 차량은 60명 이상 탑승 가능한 대용량 버스로 내년에 4대를 도입하고, 2022년에는 8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엄정희 시 건설교통국장은 "국토연구원에서 첨단 BRT 차량 도입을 위한 기술검토 연구용역을 마친 만큼 버스를 운행하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차량 구입에 따른 연내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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