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에 300여대...1년 이상 거주시민,대당 최대 30만원 지원
공공자전거 어울링에도 2019년 전기자전거 200대 시범 도입
권역별 수리센터 지정·운영… 자전거 이용자 불편 최소화

11일 세종시가 내년부터 전기자전거 개인 300여대 공용200여대 등 모두 500여대를 구입지원 및 구입하기로 했다. 사진은 기사내용에 대한 특정사와 관련이 없음.
11일 세종시가 내년부터 전기자전거 개인 300여대 공용200여대 등 모두 500여대를 구입지원 및 구입하기로 했다. 사진은 기사내용에 대한 특정사와 관련이 없음.

새종시가 개인에게 전기자전거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등 자전거 친화도시 구현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 완성을 앞당긴다.

특히 최초로 개인 300여대와 공용 200여대 등 모두 500여대의 전기자전거를 구입해 자전거 친화도시를 완성한다는 방침을 세워 주목이 되고 있다.

엄정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11일 오전 10시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기자전거를 세종시에 1년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당 최대 30만원을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자전거 보급대책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또 공용자전거 어울링사업에도 전기자전거를 내년부터 200대를 시범도입하기로 해 세종시에 모두 개인 공영포함해 500여대의 전기자전거가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개인에 지원되는 전기자전거는 1년 이상 세종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매년 300명을 목표로 대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1일 엄정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기자전거를 대당 최대 30만원을 선착순으로 300여대 지원하는 자전거 보급대책을 발표했다.
11일 엄정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이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기자전거를 대당 최대 30만원을 선착순으로 300여대 지원하는 자전거 보급대책을 하고 있다.

이를위해 현재 전기자전거 구입 비용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시는 어울링에도 전기자전거를 도입해 내년 어울링에 전기자전거 200대를 시범 도입하고, 매년 200대씩 증대해 2022년까지 총 800대를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또 수리를 위해 관내 수리점과 협력해 권역별 자전거 수리센터를 지정․운영하고 기존의 ‘찾아가는 이동 수리센터'운영도 보완해서 자전거이용에 불편이 업도록 할 방침이다.

엄정희 국장은 "교통수단분담률 20%를 목표로 자전거 친화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전기자전거는 구입비용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중에 있는 등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2014년 10월 공영자전거 어울링을 도입해 신도심 (63개소)과 조치원(9개소) 등에 72개 대여소, 735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뉴어울링 사업을 실시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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