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회 1차 정례회 5분 발언.."중장기계획을 세우기 위한 연구용역 필요"

천안시의회 이교희 의원이 10일 21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천안시의회 이교희 의원이 10일 21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천안시의회 이교희 의원(자유한국당·자선거구)이 10일 '자립형 실버타운'과 '공공 노인요양시설' 설립을 천안시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216회 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자립형 실버타운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노인 소득을 높이면, 기초노령연금의 수급대상을 줄이고, 미래세대 부양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천안시에는 공공노인요양시설이 한 곳이며, 나머지는 모두 사설”이라며 “고소득자도 매달 부모의 높은 요양비를 부담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기본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자립형 실버타운과 공공노인요양시설 설립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중장기계획을 세우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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