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 입장료 무료, 국립생태원 입장료 50% 할인

제3회 해랑들랑 어울제가 오는 12일~14일까지 서천군 장항스카이워크 일원에서 열린다.
 
‘싱글생글 살아있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천군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이 함께 손을 잡고 진행하며, 3일간 서천이 가진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자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2일 오전 11시 개막식 시작을 비롯해 식후공연으로 연희집단 ‘The 광대’공연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생태체험, 해양체험, 부대 및 기타체험, 서천군체험마을 등으로 구성된 해양 및 육상 생태 자원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생태도서체험, 에코스케치, 생명의발자취 화석탐험대, 해상구조대북극곰구하기, 바다젤캔들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과 숲·바다 탐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갯벌에서 전기를?’이라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자체 교육도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생태교육도시 서천군에서 펼쳐지는 살아있는 자연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인 해랑들랑 어울제에 꼭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국립해양생물자원 입장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국립생태원 입장료는 축제 리플렛을 소지자에 한해서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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