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저녁 포크송 대부 송창식, 대모 양희은, 자전거탄풍경 등 총 출동

7일 오전 10시 세종축제 공식 첫 행사인‘자전거축제’는 주무대에서 5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이 참석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찬 자전거 페달을 밝고 있다.
7일 오전 10시 세종축제 공식 첫 행사인‘자전거축제’는 주무대에서 5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이 참석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찬 자전거 페달을 밝고 있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하루 순연된 제6회 세종축제가 7일 오전 자전거축제와 왕의 물 축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세종축제 공식 첫 행사인‘자전거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주무대에서 5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이 참석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찬 자전거 페달을 밝았다.

또 같은 시각 16회째를 맞는‘왕의 물 축제’가 세종시 전의면관정리 정의초수 일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태풍으로 일부 일정에 변경된 세종축제는 첫날 오후 5시 부터‘국제문화예술교류의 밤’하나로 진행되는 말레시아 푸트라자야, 중국 구이저성 공연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7일 열린 세종축제 첫날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에서 열린 열린무대 열린경연에서 한 팀이 난타를 공연하고 있다.
7일 열린 세종축제 첫날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에서 열린 열린무대 열린경연에서 한 팀이 난타를 공연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푸트라자야’와 ‘구이저성’ 고유의 문화가 가미된 공연을 볼 수 있어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어른에겐 7080 향수를 자녀에겐 포크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가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콘서트엔 포크송의 대부 가수 송창식, 대모 양희은 씨를 비롯해 자전거탄풍경, 안치환과 기타리스트 함준호 씨가 출연해 아름다운 노랫말 가사를 담은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역시 인기절정을 구가하고 있는 세종 푸드트럭 축제장.
역시 인기절정을 구가하고 있는 세종 푸드트럭 축제장.

이밖에도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선 ‘한복판 생 쇼’가 오후 1시 30분부터 열렸으며 행사를 찾은 관람객은 전통 한복부터 궁중 한복까지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오후 2시 30분부터는 ‘행정수도 세종시 온라인 퀴즈대회’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2층에선 ‘세종건축문화제’도 열리며 수상무대섬에선 ‘세종이야기 할머니’, ‘열린무대 열린 경연’등이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 유료로 첫 운행되는 ‘코끼리 열차’도 눈길을 끌었다. 코끼리 열차는 컨벤션센터 홍보관 앞을 출발해 물놀이 섬까지 총 20여 분간 운행한다.

7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세종건축문화제 어린이 건축창의교실(레고조립대회)에 참가 가족팀들이 열심히 레고를 조립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세종건축문화제 어린이 건축창의교실(레고조립대회)에 참가 가족팀들이 열심히 레고를 조립하고 있다.

이날 끝나는 건축문화제에서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건설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세종시교육청, 대학생공모전 수상작, 고교생건축학교 수상작, 어린이건축창의교실 수상작, 세종시건축사회 60점 등 다양한 전시품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축제 둘째 날인 8일 오후엔 세종호수공원 둘레길 걷기대회, 기민화 함께 하는 세종싱싱노래자랑이 열린 뒤 축제 주제 공연인 ‘한글 꽃 내리고’가 오후 8시 30분터 열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관람할 만하다.

푸드트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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