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로프터스 치크 (사진: 첼시 FC 공식 홈페이지)
루벤 로프터스 치크 (사진: 첼시 FC 공식 홈페이지)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이 유망주 루벤 로프터스 치크를 비난했다.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사리 감독이 첫 선발 경기를 치른 로프터스 치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면서 "사리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로프터스 치크가 몇 차례 역습 기회를 놓친 것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사리 감독은 로프터스 치크의 경기력에 대해 "기술적인 면이나 신체적인 면에서 로프터스 치크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면서도 "역습 기회를 실수로 놓친 것을 볼 때 로프터스 치크의 전술적 역량이 모자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리 감독은 "이번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그가 떨어진 이유는 전술적 역량의 부족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물론 로프터스 치크는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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