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직장교육 ‘공감누리’서 “직원과 함께 시민에게 인정받는 대전시정 만들기” 강조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직장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성과주는 시정을 다짐했다. 대전시청 제공.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직장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성과주는 시정을 다짐했다. 대전시청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직원들에게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맞은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허 시장은 “다음 주면 여러분과 함께 시정을 맡은 지 100일”이라며 “이 시간은 여러분과 눈높이를 맞춰 무엇이든 함께 할 준비로 충분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 시장은 “주춤거림 없이 여러분과 손잡고 함께 목표한 바를 성취하고 시민에게 성과를 안겨줘야 한다”며 “그 성과는 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 7기 4년을 여러분과 제가 높은 긴장감으로 이끌어 대전시정이 제대로 서도록 만들자”며 “시청이 시민을 위한 조직임을 인정받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이달 국정감사를 잘 받을 수 있는 성실하고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감사는 국민의 대표, 시민의 대표로 나온 의원과 마주하기에 시민을 마주한다는 자세로 충실히 받아야 한다”며 “시민이 공직사회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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