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이 충청권 지역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지키기 위해 충청권역 소방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
소방심리지원단은 심세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7명의 전문상담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신적 외상을 겪고 있는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심세훈 교수는 “다양한 사건사고 현장을 목격하는 소방관들은 트라우마,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정신질환에 노출돼 있다”며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