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버스 확대 기여…결성농협에 이어 홍성농협까지 지원

김석환 홍성군수가 5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석환 홍성군수가 5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자료사진.

 

김석환 홍성군수가 5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농업인에게 호응이 가장 좋은 행복버스의 지역농협의 대상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농협중앙회 조소행 충남지역본부장이 김석환 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행복버스는 노인 조합원 의료진료·돋보기·법률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결성농협만 대상이었지만 군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홍성농협이 추가로 지원 받게 됐다.

김석환 군수는 “대한민국 최대 농업관련단체인 농협중앙회에서 저에게 감사패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살리기에 더욱 힘쓰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농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을 만들어 농정시책을 입안·추진하고 있으며 1993년부터 오리농법으로 친환경농업을 시작하고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받아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를 토대로 민관 거버넌스 학교급식센터를 운영해 전국적인 롤모델이 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서울 노원구에 급식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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