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르 바네가 (사진: 세비야 FC 공식 홈페이지)
에베르 바네가 (사진: 세비야 FC 공식 홈페이지)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이 아론 램지의 대체자로 에베르 바네가(30·세비야)를 선택했다.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는 "에메리 감독이 아스널을 떠나는 램지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바네가를 영입할 전망이다"라며 "에메리 감독은 이번 영입이 중원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알렸다.

이적설에 바네가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발렌시아 CF, 세비야, 인터밀란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바네가는 에메리 감독과 깊은 인연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메리 감독이 세비야를 이끌 당시 경쟁팀인 발렌시아에서 바네가를 데려오며 그의 팬임을 자청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에메리 감독이 흠모하는 바네가가 아스널로 이적해 에메리 감독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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