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파트앞에서 시공개선을 요구하는 규탄집회 갖고 행복청 진정서 제출

세종시 고운동 힐데스하임 아파트 입주예정자 협의회가 4일 이 파트 앞에서 부실시공 규탄집회를 열고 행복청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세종시 고운동 힐데스하임 아파트 입주예정자 협의회가 4일 이 파트 앞에서 시공개선을 요구하는 규탄집회를 열고 행복청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세종시 고운동 힐데스하임 아파트 입주예정자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4일 시공개선을 요구하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이 되고 있다.

이 협의회는 이날 아파트 앞에서 일부분이 안전에 문제 등 시공개선을 요구하는 규탄집회를 열고 행복청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협의회는 진정서를 통해 "아파트 주출입구의 선형을 도면대로 하면 캐노피 길이가 짧아져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며 "주출입구의 안전에 대해 행복청이 철저히 확인해 다른 아파트처럼 주출입구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아파트 주변에 식재된 조경수가 크기에도 맞지 않다"며 "분양 당시 약속했던 조경수 식재"를 요구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문제가 있으면 시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차 900세대가 들어설 이 아파트는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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