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사진: JTBC 뉴스 / 기사와 무관한 사진)
지네딘 지단 (사진: JTBC 뉴스 / 기사와 무관한 사진)

프랑스의 전설인 지네딘 지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직을 탐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단이 맨유 감독을 맡고자 영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그는 수많은 제의를 고사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이로 인해 조세 무리뉴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면서 "이번 시즌 좋지 않은 성적과 스타 플레이어 폴 포그바와의 불화설이 재계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무리뉴의 후임으로 맨유 감독을 맡을 예정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지네딘 지단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 5월까지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감독으로 재직하며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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