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청소년장학회 21명의 청소년에게 “꿈이룸 장학금” 10,900,000원 전달

대전YMCA(이사장 조광휘) 후원의 밤이 지난 20일 대전YMCA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YMCA회원 및 지역사회 인사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해 온 대전YMCA가 “Homecoming YMCA”라는 주제로 함께의 가치를 추구해 온 ‘삶’과 ‘사람’을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광휘 이사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후원의 밤은 함께 나누는 밥상, 함께 나누는 기쁨, 함께 나누는 꿈, 함께 나누는 삶의 소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함께 나누는 꿈’ 순서에서는 대전YMCA청소년장학회(회장 전병구) “꿈이룸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꿈을 가지고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대전지역 청소년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올해는 총 21명의 청소년에게 1천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병구 회장은 “지난해 대전YMCA 창립70주년을 기념하여 창립된 청소년장학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장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일찻집을 진행하여 그 후원금으로 청소년 18세 참정권 운동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청소년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지역청소년들의 꿈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나누는 삶’ 순서에서는 한국YMCA전국연맹 김흥수 이사장과 한국YMCA전국연맹 이충재 前사무총장이 대전YMCA와 함께한 삶과 한국YMCA에서 힘쓰고 있는 평화통일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흥수 이사장은 대전YMCA 간사에서 이사장까지 역임하며 30여년간 대전YMCA와 함께했다. 또한 이충재 사무총장도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취임 전 대전YMCA 사무총장으로 일한 바 있다.

조광휘 이사장은 “함께 나누고, 나눔 받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자발적 시민운동체, 회원운동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해 온 대전YMCA는 앞으로도 개인의 인권, 생명과 평화의 가치가 존중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전병구 회장(좌), 대전YMCA 조광휘 이사장(우)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전병구 회장(좌), 대전YMCA 조광휘 이사장(우)

 

사람책 이야기 / 김종남 대전YMCA사무총장(좌), 김흥수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중앙), 이충재 한국YMCA전국연맹 前 사무총장(우)
사람책 이야기 / 김종남 대전YMCA사무총장(좌), 김흥수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중앙), 이충재 한국YMCA전국연맹 前 사무총장(우)

 

2018 대전YMCA 후원의 밤 "Homcoming YMCA" 단체사진
2018 대전YMCA 후원의 밤 "Homcoming YMCA"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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