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 10곳 24시간 응급환자 진료, 병원 390곳, 약국 290곳, 심야약국 2곳 운영
‘응급의료정보제공’앱, 주변 이용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검색

선병원 응급의료센터. 자료사진.
선병원 응급의료센터. 자료사진.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인 22일~26일까지 5일 동안 대전지역 390곳 병원 등이 운영한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학교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응급의료기관 10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환자 적정 진료를 실시하며 약국 290곳, 공공심야약국 2곳 운영으로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한다.

대전시는 20일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연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 위치를 지도에서 보여주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주변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긴급상황을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 소방본부도 연휴 기간 중 당직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처치지도 등 구급상담업무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중 상담인력을 증원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체계를 구축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응급상황에 대한 의료상담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119에 전화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비상용 구급약품은 미리 준비하고, 생활주변 안전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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