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20일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 홀에서 16회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을 갖고 청소년 보안캠프를 개최했다.
순천향대학교는 20일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 홀에서 16회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을 갖고 청소년 보안캠프를 개최했다.

순천향대학교는 20일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 홀에서 16회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을 갖고 청소년 보안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행안부 이상민 과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석래 단장, 벙보보호산업협회 이동범 수석부회장, 안랩 한창규 실장, KT천안법인 민경선 지사장,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은 전국 중고교생에게 인터넷 사이버 공간 해킹 방어를 위한 경연을 통해 청소년 유망 정보보호 인재를 발굴하고, 정보보호학과 재학생들에게 안전한 대회 정보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2003년부터 개최됐다.

청소년 해킹방어대회 예선은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중고교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 18명은 같은달 19일 순천향대 교내에서 대회를 치러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최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은 차수현(부산용인고 2학년) 학생, 우수상(순천향대 총장상)은 이든솔(선린인터넷고 1학년) 학생,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안건희(선린인터넷고 2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날 열린 청소년 보안캠프에서는 최신 국내 사이버 위협 현황 등을 주제로 보안강연이 진행됐다.

서교일 총장은 "지난 16년 동안 이어진 정보보호페스티벌은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중고교생 사이버전사 등용문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 수상자들이 우리나라 사이버 공간을 지키는 사이버 보안관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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