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신흥 행복주택 공사장 주변에 있는 주택들이 균열현상을 보이고 있어 해당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 행복주택 공사장 주변에 있는 주택들이 균열현상을 보이고 있어 해당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 행복주택 공사장 주변에 있는 주택들이 균열현상을 보이고 있어 해당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6일 시와 새터길 주민들에 따르면 세종시는 조치원 신흥리 일원에 80세대 규모의 사랑주택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공사를 시작하면서 주택에 금이 가는가 하면 소음과 먼지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이들 주민들은 지난여름 폭서에도 창문을 열지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면서 하소연했다.

주민 성모씨(70)는 "행복주택 공사 전에는 주변 주택이 금이 가는 일이 없었는데 신축 공사를 하면서 일부 주택이 균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리단 관계자는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민원인의 요구대로 즉시 처리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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