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신임 김인원 관장의 취임식이 13일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시노인복지관 수탁법인인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이철연 회장 및 5개구 노인회 지회장 등 내빈과 복지관 이용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인원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2006년 개관 이래 초대관장이셨던 이철연 노인연합회장님을 비롯하여 두 분의 전임 관장들께서 애쓰고 노력한 결과 중부지역 최고의 여가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저 또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성심껏 노력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어르신, 행복한 어르신,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할 뜻을 밝혔다. 

이날 복지관 내 행복식당에서는 예전사(예수를 전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상규 장로의 후원으로 맛있는 짜장면 700인분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무료로 대접했다.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장으로 취임한 김인원 관장은 2010년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에 입사한 후 복지과장, 사무국장을 역임하여 복지관 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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