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생동 행복나눔농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이웃과 나눌 김장용 배추를 심었다.
13일 정생동 행복나눔농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이웃과 나눌 김장용 배추를 심었다.

대전 중구가 12일 정생동에 위치한 행복나눔농장에서 자원봉사자 50여 명과 김장용 배추 5000포기를 심었다.

행복나눔농장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면적 2157㎡의 밭에 봄에는 감자, 가을에는 배추를 재배해 수확한 농작물은 지역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5000포기의 김장용 배추를 심었고, 이번에 심은 배추는 11월중 수확해 동으로 전달되며, 동에선 이 배추로 이웃과 나눌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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