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컨설팅, 특별점검 등 실시

충남교육청은 최근 전국적 식중독 의심 집단환자가 발생하자 특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전국적 식중독 의심 집단환자가 발생하자 특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집단환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에 들어갔다.

우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하루에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 6개교를 선정해 14일까지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대전식약청과 협업해 도내 10개교를 선정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 들어갔다.
 
또 도내 교육기관에 9월에는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많은 만큼 관련 발생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체 학교에 손씻기 강화, 생채소 세척, 소독 철저, 충분한 가열 등 준수사항을 재강조하고 이행철저를 지시했다

이밖에도 각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교육을 6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은복 유아특수복지과장은“충남은 최근 문제가 됐던 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환자 발생은 없었으나 언제든 식중독이 발생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관계자 교육과 학교급식 지도ㆍ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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