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이 지난 11일 충청지역 최초로 ‘순천향 영·유아 CEO아카데미’를 개설, 본격적인 교육에 나섰다.
영·유아 CEO아카데미는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과 이에 수반되는 전문성을 갖춘 최고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12주간 교육과정에서는 ▲원장-교사간 관계관리 ▲힐링과 쉼이 있는 체험활동 ▲리더십 배양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 ▲경영 노하우 공유 ▲4차 산업혁명 대비 정부 보육정책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 방향 ▲CEO들의 자산관리 및 노후설계 등을 강좌로 다룬다.
이광수 산학평생대학장은 "리더십 및 경영 마인드 향상은 물론 현장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최신 경영기법 습득과 상호 정보공유가 이 과정의 장점"이라며 "과정을 마칠 경우 수료증 수여는 물론 CEO교류회를 조직해 정기적인 재교육, 신입 보육교사 교육 등 대학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교일 총장은 축사를 통해 “CEO들 간에 유익한 네트워크와 학습의 기회로 삼아 성공적인 최고 지도자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