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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대비 9월 모의평가 분석과 고3 및 재수생의 마무리 학습전략]
[2019학년도 수능대비 9월 모의평가 분석과 고3 및 재수생의 마무리 학습전략]
  • 박길수 기자
  • 승인 2018.09.12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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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 스터디플러스 안이근 원장

9월 모의평가가 지난 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88개 고등학교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 3월, 4월, 7월에 실시된 전국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 학력평가와는 달리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및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도 같이 보는 시험으로 오는 11월 15일에 실시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과 출제 영역, 문항 수가 같다.

평가원은 대체로 6월 모의평가를 새로운 문제 유형과 내용 점검에, 9월 모의평가는 문제의 난이도를 조절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19학년도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은 51만 4436명, 졸업생 등은 8만 6344명 등 모두 60만 780명이다.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는 재학생 1천975명이 줄은 반면에, 재수생은 1만381명이 늘었다.

전년도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는 재학생 7018명, 졸업생 277명이 더 지원해 지원자 수는 7295명이 늘었다.

2019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올해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397명(0.2% 증가) 늘어난 59만4924명이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3237명 늘어난 지원자가 44만8111명(75.3%)이고, 졸업생은 2050명 줄어든 13만5482명(22.8%), 기타 지원자는 1만1331명이다.

스터디플러스 안이근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하고, 남은 기간 수능수학 고득점을 위한 학습 전략을 알아보도록 한다.

▣1교시 국어 영역의 분석과 대책

국어는 예년에 비해 독서 지문이 쉬워졌다.

따라서 두 문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크다-작다, 높다-낮다 등의 관계에 대한 인지오류는 치명적이다.

또 시간이 부족해서 지문 하나를 제대로 읽지 못한 학생의 경우 6월 모의평가 대비 두 등급 이상 하락할 수 있다.

화법과 작문에서 작년과 같이 하나의 지문으로 연계한 5문항이 출제됐고, 문법은 품사 구분, 품사 통용, 음운 변동의 표기 반영, 객체 높임법, 문장구조 분석 등이 출제됐다.

열거된 핵심어만 보고도 어떤 문제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준비를 해야 한다.

독서 영역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특정 요인에 의한 결과의 값이 커지고 작아지는 관계를 물어보는 문제에서 오답이 많았다.

기술 지문에서는 기체의 질량, 압력 등이 진공도와 결합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산술적으로 물어보고(32번), 경제 지문에서도 채권 발행 기관과 보증 기관의 신용 등급이 CDS프리미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산술적인 답을 요구했다(23번).

문학 영역은 고전 시가 권호문의 ‘한거십팔곡’과 고전 소설 ‘홍길동전’, 현대 소설 ‘비 오는 길’ 등이 나왔다.

한동안 출제되지 않던 극문학은 ‘공동 경비 구역 JSA’가 지문으로 등장했다.

9월 모의평가에서 문학은 사실상 100% EBS 연계에 가까웠다. 9월에 유일하게 비연계로 출제된 작품은 박재삼의 <추억에서>이다.

6, 9월 모두 수능특강에서만 문학 작품이 연계됐기 때문에 수능완성 작품들을 좀 더 신경써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9월 모의평가는 6월 모의평가와 달리 소재와 구성이 난해한 킬러지문, 정답률 30% 대의 문법 문제, 지엽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시간을 끄는 문제가 없었다.

따라서 이 세가지를 염두에 두고 공부해야 수능에서 고난도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 2교시 수학 영역의 분석과 대책

수학 가형은 쉬운 최상위 고난도 문제는 6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반면, 중간 수준의 문제에서는 6월보다도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성적이 낮은 학생일수록 더더욱 어렵게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21번은 부정적분 계산과 정수 조건의 최대와 최소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였다.

2015년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정적분의 최댓값을 묻는 문제와 유사했다.

29번은 좌표공간의 특정 평면 위에서 부등식 조건에 대해 해석하는 문제였다.

30번은 미분법을 활용한 그래프를 추론하는 문제로 합성함수를 통해 만들어진 방정식의 해의 특징을 활용해 파악한다.

특히 기하와 벡터 과목의 킬러 문제의 경우, 고교 3학년 학생들의 표준적인 진도에 비춰보면 아직 충분히 연습할 시간이 부족하므로, 9월 모의평가에서 고난도 문제를 출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음을 알아야 한다.

수학 나형은 기존에 있었던 박스 형태의 문제가 이번에는 출제되지 않았지만 30번이 6월보다 더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6월 모의평가보다 높았을 것이다.

21번은 사차함수의 그래프 개형에 관한 문제로 대칭성을 활용해 주어진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식을 해석하고 식을 완성한다.

30번은 삼차함수 그래프의 개형을 추론하는 문제로 합성함수를 통해 만들어진 방정식의 해의 특징 중 감소하는 구간에서의 해는 직선 y=x 위의 점이 아니라는 것을 파악해 식을 구한다.

2018년 6월 모의평가 나형 29번 문제의 아이디어가 다시 나왔다.

수능 수학 문제의 상당수가 정형화됐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연습하고 함수의 그래프를 추론해 조건에 맞는 값을 찾는 문제가 변별역 있는 문제로 다루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그래프를 그려보는 것이 좋다.

킬러 문항에서 어떤 주제가 나올지 예측하기도 어려우므로, 미분가능성, 함수의 그래프 해석,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등 자주 등장하는 주제들을 개념적으로 정확히 정리하고 변형된 상황에서 대처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 3교시 영어 영역의 분석과 대책

영어는 듣기 17문항, 읽기 28문항이 출제됐다.

대의파악 유형은 밑줄 친 부분의 의미를 추론하는 21번 신유형이 추가로 출제돼 총 7문항이 출제됐으며 지칭추론 유형은 출제되지 않았다.

어법과 어휘는 EBS교재의 연계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1문제씩 출제됐다.

어휘는 6월 모의평가에 이어 42번 장문독해 지문에서도 출제됐다.

빈칸추론은 비교적 평이하고, 2점으로 출제되던 주제추론 문항이 3점 문항으로 출제됐다.

절대평가인 영어의 1등급 비율은 전년도 6월 모의평가는 8.08%, 9월 모의평가는 5.39%, 수능은 10.3%, 올해 6월 모의평가는 4.19%이었다.

절대평가 전환 이후 평가원이 출제한 네 차례의 시험에서 세 차례가 어려웠다는 뜻이다.

또한 6월 모의평가의 신유형인 ‘밑줄 친 부분의 의미 파악’과 ‘장문에서 빈칸 추론 대신 어휘 문항 출제’와 같은 평소 출제패턴에서 벗어난 유형의 문제가 유지됐고, EBS 연계 체감도 크게 떨어지는 등으로 인해 수험생의 체감 난도가 높았음을 염두에 두면서 공부해야 한다.

▣ 모의평가 대비 수능에서 성적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수험생

안원장은 “최근 5년간의 자료를 분석하면 수험생 중에서 70퍼센트 정도는 9평과 수능 성적이 비슷하고, 20퍼센트 정도는 하락하고, 10퍼센트 정도는 상승한다”며 “성적이 상승하는 경우는 재학생(고3)과 반수생이 많고,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는 상위권 점수대의 재수생이 많다“고 했다.

안 원장은 “재학생과 반수생들은 애초에 학습량이 적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수능 직전까지도 많은 학습량을 소화하면서 페이스를 떨어뜨리지 않고 계속 높은 텐션을 유지해 가며 가장 잘 준비된 상태에서 수능을 보기 때문에 성적이 상승한다”고 했다.

이어 “성적이 떨어지는 상위권 재수생들은 2월부터 9월까지 수능공부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학습으로 9월 모의평가를 잘 보는 경우가 많지만 이후에는 실전대비라는 명목으로 학습량도 떨어지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수능을 보기 때문에 성적이 하락한다”고 했다.

안 원장은 “수능 직전까지 학습량과 밀도를 끌어올려야 하는데 모의고사 관리반과 파이널 컨텐츠가 마지막까지 확실한 길잡이를 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스터디플러스는 다년간 수능수학만점자와 경찰대, 사관학교 1차합격자를 배출한 원장의 강의와 KAIST(과학고, 영재고 출신) 별쌤의 수학, 과학 개별화 수업, 학생부 교과 학습진도 관리반, 수능대비 학습진도 관리반이 특화된 학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원 밴드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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