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공동캠페인]

대전동부교육청이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마련한 2018 대청호 아웃도어 교육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1박 2일간 대청호 일원(대청공원, 로하스캠핑장, 대청댐물문화관)에서 동부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대청호 아웃도어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청호 아웃도어 교육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댐 주변 수변자원을 활용한 나눔 실천 사업으로 교육취약 학생들이 야외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방법을 습득하고 리더십을 배양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한국수자원공사, SK텔레콤중부Infra본부,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했다.

1박 2일간 교육은 대전광역시평송청소년문화센터 수련활동팀의 지도로 운영된 가운데 첫째 날 오전에는 명랑운동회, 서바이벌 활쏘기가 펼쳐졌다. 이어 오후에는 SK텔레콤중부Infra본부 권태영 매니저와 직원들의 지도로 ICT체험교육(드론 날리기, 초급코딩 '로봇축구')이 펼쳐졌다.

저녁에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행복사진봉사단(단장 서윤식)이 하루동안 촬영한 아웃도어 교육 사진의 '전시회'가 진행돼 참여 학생들에게 멋진 추억도 함께 선물했으며, 바비큐파티에 이은 레크레이션을 끝으로 캠핑 첫째 날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부분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내년에도 참여할 뜻을 밝혔다.

둘째 날은 야외수영장-물놀이 체험,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물 교육이 펼쳐졌다.

이번 2018년 대청호 아웃도어 교육의 성과는 결과로 나타났다.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높아 5년째 지속되는 인기 만점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여한 학생들 중 94.5%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는 전년도 92.8%보다 1.7% 상승한 수치다. 또 92.7% 학생들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조성한 대청댐 수변자원을 적극 활용한 아웃도어 교육을 미래세대를 위해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여러 기관들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아웃도어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발견의 시간을 갖고 한 뼘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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