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갈마초등학교가 100인 어린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대전 갈마초등학교가 100인 어린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대전갈마초등학교는 7일 교내 체육관에서 ‘우리가 만드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마을’을 주제로 100인의 어린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00인의 어린이 원탁회의는 학생들의 욕구에 기반 한 주요 이슈에 우리가 만드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으로 대전복지재단이 후원하고, 대전갈마초등학교와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서구청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전 서구 6개 사회복지관 협회가 연합으로 공동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1토론 ‘행복한 마을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에서 1순위는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는 마을(도서관, 편의점, 운동시설 등)’ 2순위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마을, 3순위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나왔다. 

제2토론은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학교생활이 즐거운 다양한 편의시설’이 1순위였다. 이어 영양 가득한 맛있는 급식, 음수대 층별 설치가 3순위 의제로 선정됐다.

이길례 갈마초 교장은 “우리학교와 마을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친구들끼리 생각을 나누고,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서 좋은 안건을 표출해 내고 발표하는 학생들을 보며,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소망비행기에 적은 소망들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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