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초등학교 축구부가 이번 전국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U-10, U-1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초 축구부는 지난 달 1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18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6학년부인 U-12(H그룹)와 4학년부인 U-10에서 준우승했다.

대전 중앙초는 후보 선수 없이 11명이 연일 무더위 결승전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 3회 연속 우승팀이자 이승우, 백승호를 배출한 서울 대동초와 승부차기 끝에 석패를 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8개 그룹에서 준우승 이상 팀이 참가한 왕중왕전에서도 준결승에서 또 대동초와 만나 1대1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석패해 대회 3위로 마감했다. 대전 중앙초 선수 중에 김예찬, 권재윤 선수가 한국 유소년 연맹 상비군으로 선발됐고, 강진명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김범서 선수가 수비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