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축산환경개선 실천협약식…2개월간 냄새저감제 무료 공급

충남농협은 5일 농협사료 충청지사, 관내 축산농가와 함께 축산냄새 제로화를 위한 ‘축산환경개선 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
충남농협은 5일 농협사료 충청지사, 관내 축산농가와 함께 축산냄새 제로화를 위한 ‘축산환경개선 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축사 냄새 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충남농협은 5일 농협사료 충청지사, 관내 축산농가와 함께 축산냄새 제로화를 위한 ‘축산환경개선 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

충남농협과 농협사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완화와 냄새저감을 위해 농협사료 이용 농가를 선정해 약 2개월간 냄새저감 효과가 탁월한 냄새저감제(농협사료 개발 미생물제제 ‘안나요’)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환경개선 실천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냄새 발생장소에 냄새물질 측정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과를 분석해 우수실천 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할 예정이다.

조소행 본부장은“최근 축산업이 환경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충남농협 차원에서 축산 냄새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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