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택배사업, 농가소득 창출 및 도농상생 기반 마련 기여”

김병원(왼쪽) 농협중앙회장이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에게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병원(왼쪽) 농협중앙회장이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에게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조 본부장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특별사업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조 본부장이 이날 수상한 특별사업추진부문은 농협중앙회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농협택배사업이다. 취급점 확대 및 택배기능 강화는 농산물 온라인 취급품목 다양화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농협중앙회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충남농협은 지난달 기준 전국 1965개소 중 도내 농축협 본·지점과 경제사업장 등에 368개소의 취급점을 개설해 전국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소행 본부장은 “농협택배사업을 부가사업이 아닌 신동력사업이다.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농산물 유통망 확충과 택배비 인하 효과로 농가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농산물을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기반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에 차상락 조합장(천안 성환농협), 농가소득증대우수부문에 이경용 조합장(당진낙농축협), 프로모션추진우수 재해보험 부문에 김일생 조합장(금산농협)과 전순구 조합장(금산 만인산농협), 프로모션추진우수 축산환경개선부문에 이제만 조합장(대전충남양돈농협)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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