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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 개론
성공학 개론
  • 김충남
  • 승인 2018.09.0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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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남의 인생과 그리고 처세 369]

사회지도자나 정치지도자와 같이 지도자가 되어 세상에 뜻을 펼치는 사회적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능력, 시운(時運), 지위(地位)가 있어야 한다.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어도 시운을 만나지 못하고 지위가 없으면 능력을 펼칠 수 없고 뜻을 이룰 수 없다.

그러므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능력, 시운, 지위가 삼위일체 되어야 한다.

능력을 길러야 한다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즉 수기치인(修己治人) 먼저 수기(修己) 즉 자신을 갈고 닦고 실력을 쌓은 다음 그 토대위에서 치인(治人) 즉 세상에 뜻을 펼쳐야 한다.

그런데 지도자 중에는 지도자까지 되는데 는 성공하였지만 수기(修己)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인(治人)하다 보니 지탄을 받고 실패한 지도자가 많다.

그러므로 지도자가 되려면 수기의 능력과 치인의 능력을 모두 갖추어야 성공한 지도자가 될 것이다.

시운(時運)을 기다려야 한다

성공을 위한 능력이 갖추어졌다 해도 시운을 만나지 못하면 어떤 성공도 이루어지지 못한다.

중국 당나라의 천재시인인‘왕발’이 순풍을 만나 기적적으로 하룻밤 만에 칠백 리 뱃길을 달려‘등왕각에 다 달아.’

등왕각 서문을 지어서 천하에 이름을 날렸다 한다.

이처럼 시운을 타면 도저히 이루어 질 수 없는 인간사나 성공도 기적처럼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물고기는 물을타고 새는 바람을 타고 인간은 시운을 탄다.’했다.

송나라의 어느 가난한 선비는 천복산에 있는 천복비를 탁본 해오면 천금을 준 다는 어느 부자의 부탁을 받고 수천 리 먼 길을 천신만고 끝에 찾아 갔으나 공교롭게도 천복산에 도착하는 날 밤 벼락이 그 비석을 때려 산산조각이 나는 바람에 모든 게 허사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시운이 물러가면 성공을 눈앞에 두고도 허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조선말기 동학농민운동 지도자 녹두장군 전봉준은 처형당하기 전, 절명 시에서‘시운이 오니 천지도 모두 내 편인데 시운이 물러가니 영웅도 어찌할 길이 없구나’((時來天地皆同力 運去英雄不自謨)라 하며 시운이 이르지 않아 구국(救國)의 뜻을 이루지 못한 통한을 절규하였다. 일을 도모하는 것은 인간에 달려 있지만 그 일을 이루게 하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謀事在人 成事在天)하였다.

그러므로 능력을 갖추었으면 서두르지 말고 인내와 끈기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서 시운 즉 때와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지위(地位)를 가져야 한다

세상에 뜻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해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위가 없다면 한 낱 뜻에 그치고 말뿐이다.

공자께서는 소왕(素王)이라 할 정도로 성군으로서의 자질이나 능력을 지녔다.

그러나 왕의 지위를 갖지 못했기 때문에 인정(仁政)의 뜻을 펼칠 수 없었던 것이다.

이순신장군은 탁월한 전술능력, 리더십 등의 장수로서의 능력, 이순신에게는 시운이라 할 수 있는 임진왜란, 삼도수군통제사라는 지위를 모두 갖추었기 때문에 불멸의 영웅으로 추앙받을 수 있게 된 것이라 하겠다.

이처럼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능력, 시운, 지위가 삼위일체 되어야 한다.

적절할 때 물러나야 한다. 성공의 자리는 영원하지 않다

그러나 자신의 성공만은 영원하리라는 착각과 욕망 때문에 물러남을 거부하다가 성공의 자리에서 굴러 떨어지는 불행한 성공자를 많이 보게 된다.

그러므로‘어떻게 성공의 자리에 올라 갈 것인가’못지않게‘성공의 자리를 어떻게 명예롭게 내려 올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다.

성공의 자리에서 명예롭게 내려오기 위해서는 적당할 때 물러나야 한다.

물러나기 적당한 때는 박수칠 때이다. 그래서 박수칠 때 물러나라는 것이다.

그러나 박수칠 때 물러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물러남에는 용기 있는 결단이 필요한 것이다.

항룡유회(亢龍有悔) 즉‘내려올 때를 놓친 용은 후회함이 있다.’하였다.

주위와 남에게 유익한 삶이었다면 성공이다

미국의 사상가인 랄프왈드 에머슨은‘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좋게 만들고 떠나는 것’그리고‘자신이 이 세상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사람이라도 행복해지는 것’이것이 성공이라 했다.

다시 말해 이 세상에 나와 주위와 남에게 조금이라도 유익함이 되는 삶을 살았다면 그 것이 성공인 것이다.

그렇다. 이기적(利己的) 삶이 아니라 이타적(利他的) 삶으로서 성공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김충남 대전시민대학 인문학강사.
김충남 대전시민대학 인문학강사.

필자 김충남 강사는 서예가이며 한학자인 일당(一堂)선생과 정향선생으로 부터 한문과 경서를 수학하였다. 현재 대전시민대학, 서구문화원 등 사회교육기관에서 일반인들에게 명심보감과 사서(대학, 논어, 맹자, 중용)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금강일보에 칼럼 "김충남의 古典의 향기"을 연재하고 있다.

※ 대전 KBS 1TV 아침마당 "스타 강사 3인방"에 출연

☞ 김충남의 강의 일정

⚫ 대전시민대학 (옛 충남도청)

- (평일반)

(매주 화요일 14시 ~ 16시) 논어 + 명심보감 + 주역

⚫인문학교육연구소

- (토요반)

(매주 토요일 14시 ~ 17시) 논어 + 명심보감 + 주역

⚫ 서구문화원 (매주 금 10시 ~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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