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포스터.
공연 포스터.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오늘은 ‘찾아가는 기호문화 Story doing’이라는 사업의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젝트로 <바리톤 정경의 OPERAMA> 공연이 오는 9월 5일 저녁 7시부터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바리톤 정경 교수가 먼저 제안해 성사됐으며, 정 교수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장애인인식개선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제1부 ‘모성의 만다라’는 시극(이종목・신정임)으로 장애인 시인과 소천한 장애인 어머니의 이야기가 공연된다. 제2부 오페라마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하다'는 클래식 토크 콘서트 <바리톤 정경 교수의 OPERAMA>공연 콘텐츠로 진행된다. 

정 교수는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통합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존 클래식 공연에서 탈피해 다양한 스토리와 공연을 통해 고전 인문학 가치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한다.

또 관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신개념 클래식 토크 콘서트 오페라마에서 제작한 뮤직비디오 등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하고, 영상 · 관객참여를 통해  다양한 매체 결합, 현대적인 연출을 통한 관객과 공감대 형성하는데 총 90분 동안 진행한다.

박재홍 장애인인식개선오늘 대표는 “찾아가는 기호문화 Story doing은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기호문화 예술의 역사성 대중화와 자체 제작한 창작콘텐츠의 전문성 깊이를 더해 장애인인식개선의 한 획을 긋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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