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30일 병원 회의실에서 신종 감염병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30일 병원 회의실에서 신종 감염병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30일 병원 회의실에서 신종 감염병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오는 11월 중 실시될 종합훈련을 대비해 열렸으며, 진료부, 간호부, 진료지원부, 행정부를 대표한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유시내 감염실장(감염내과 교수)으로부터의 메르스 등 감염병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개인보호구 사용방법 등을 배웠으며, 교육 후에는 환자 발생 시를 가정해 작성된 시나리오를 함께 검토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강규식 부원장은 훈련에 앞서 “예고 없이 발생하는 신종 감염병에 잘 대처하려면 평소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만반의 대응 태세 구축으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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