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적으로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해 노력하겠다”

충남대병원 이 영 교수가 '피부병과 예방과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이 영 교수가 '피부병과 예방과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대전지부는 지난 30일 대전시청 대강당(3층)에서 퇴직공무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재능나눔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2018 찾아가는 생활강좌’에는 퇴직공무원뿐 아니라 지역민까지 35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강좌는 충남대병원 이 영 교수가 ‘피부병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올바른 피부관리와 조기치료의 중요성 등 피부과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봉사단의 ‘재능나눔 미니콘서트’에서는 마술봉사단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마술공연과 아코디언‧오카리나‧하모니카 상록봉사단원들의 ‘오빠생각’ ‘강원도아리랑’ ‘고향무정’ 등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로 옛 향수를 선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생활강좌 개막전‧후 지역사회치매예방 봉사단인 평생동행상록봉사단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치매체크앱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역민 김신자씨(월평동)는 “퇴직공무원인 지인과 함께 처음으로 건강강좌에 참여했는데 유익한 건강정보도 얻고 공연을 관람하며 옛 생각도 떠올릴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어보였다.

공무원연금공단 이 준 대전지부장은 “앞으로도 공무원연금공단이 퇴직공무원을 비롯해 지역민과 건강강좌와 문화공연 뿐 아니라 다각적으로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코디언봉사단의 '오빠생각' '찔레꽃'등을 연주하는 모습
아코디언봉사단의 '오빠생각' '찔레꽃'등을 연주하는 모습
평생동행봉사단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평생동행봉사단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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