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전문가 파견..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지원

코리아텍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지난 29일 방글라데시 화학산업기술훈련원 개원식을 가졌다.
코리아텍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지난 29일 방글라데시 화학산업기술훈련원 개원식을 가졌다.

코리아텍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지난 29일 방글라데시 화학산업기술훈련원(TICI: Training Instidute for Chemical Industries)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방글라데시 산업부 장관, 화학산업협회 의장, 정부 부처 관계자, 한국 대사관 허강일 대사, KOICA(코이카) 현지사무소장, 코리아텍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KOICA 방글라데시 화학산업기술훈련원 역량강화사업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기관에 선정돼 2014년부터 ▲마스터플랜 설계 ▲교수진 등 전문가 파견 ▲교사 초청 dust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기자재 구입설치 등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화학산업기술훈련원 내 DEPA(Department of Educational Planning Affairs)팀을 신설하고, 담당 직원을 교육하는 등 자체적인 교육기획과 성과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조현찬 코리아텍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교수는 “TICI에서는 산업체 엔지니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지원한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대학생 실습교육을 담당하게 돼 방글라데시 기술교육의 허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화학산업기술훈련원 전경.
화학산업기술훈련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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