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기위한 노력으로 지난 27일 군수, 부군수, 각 부서장 및 주요부서 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장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또 지난 29일에는 군청 추사홀에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조성과 주요사업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는 각종 정책에서 여성,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모두가 동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군정 사업 전반에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적 경제적 격차가 고려되었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성별영향분석평가다.
이날 교육은 이경하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박사를 초빙해 양성평등 이해증진과 타 시군의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 등으로 마련됐다.
예산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교육을 통해 여성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이 군민의 행복을 위한 길이고, 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각종 계획 수립과 사업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와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