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축구 손흥민 황의조

한국 일본 축구 손흥민 황의조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일본 축구 손흥민 황의조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일본 축구 결승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와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29일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또 다른 대결 상대였던 베트남과의 경기서 우승, 한국-일본 축구 경기를 성사시켰다.

한국-일본 축구 경기서 이길 시 손흥민, 황의조 등 선수들의 병역 혜택 또한 논의되고 있어 선수들의 경기 의욕이 더욱 불타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주장 손흥민은 한국-일본 축구 경기에 앞서 아시안게임 내내 어마어마한 골을 잇따라 터트린 황의조에 대해 언급,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4강전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내가 아닌 어떤 선수라도 골을 넣을 수 있다. 내가 길을 잘 터줘야 선수들이 골 넣는 데 도움이 될 듯 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골 욕심은 접어두고 머리 잘 쓴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현재 황의조는 골은 물이 올랐다. 공을 주기만 하면 골을 성사시켜 놀라게 한다"라며 황의조에 대한 신뢰감을 전했다. 

한편 축구 팬이 아닌 이들도 관심을 보내고 있는 '한국-일본' 축구 결승전이 이틀 후, 9월 1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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