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우경보 발령, 중랑천 (사진: JTBC 뉴스)
서울 호우경보 발령, 중랑천 (사진: JTBC 뉴스)

서울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중랑천이 범람해 시민들의 주의를 요한다.

기상청은 28일 "서울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며 "침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주민들은 안전한 지대로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시간당 최대 4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며 시민들의 불편을 빚고 있다.

특히 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시민들의 불만을 더욱 높였다.

기상청은 하천이 넘칠 가능성에도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랑천은 이미 범람해 접근이 통제됐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SNS에 중랑천의 현 상황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우려를 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물이 넘쳐 인근 도로가 물에 잠긴 모습이 담겼다.

서울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며 중랑천이 넘친 상황에 세간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