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어린이 물놀이장 성황리 마무리…30일간 5000여명 다녀가

홍성군이 지난달 20일부터 30일간 운영했던 무료 물놀이장이 폐장했다. 이 기간 5000여 명이 다녀갈 만큼 큰 호응을 얻자 군은 내년에도 개장하기로 했다.
홍성군이 지난달 20일부터 30일간 운영했던 무료 물놀이장이 폐장했다. 이 기간 5000여 명이 다녀갈 만큼 큰 호응을 얻자 군은 내년에도 개장하기로 했다.

홍성군은 여름을 맞아 지난 지난달 20일부터 30일간 운영했던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내포 신도시 내 사회복지시설용지, 홍북읍 신경리 297-7번지 일원)을 지난 19일 폐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장은 평일 100여 명, 주말 300여 명 이상이 다녀가 한 달간 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의료 인력 배치, 수질·안전 점검, 방역 등 안전관리에 힘썼다”며 “하지만 수질과 안전에 더 각별한 관리를 바라는 의견이 있어 앞으로도 물놀이장을 함께 이용하시는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야외 물놀이장이 홍성군의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안전·편의 시설을 추가 설치해 내년에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