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오픈 ‘도룡 포레미소지움’ 3.3㎡당 1550만원 예상

대전 유성구 도룡동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의해 추진되는 ‘도룡 포레미소지움’ 현장

지난 2016년 11월 대전시 유성구 ‘도룡 SK뷰’ 아파트의 일반분양가가 3.3㎡당 평균 1398만 원에 시장에 나와 역대 최고 분양가를 찍었던 ‘도룡동 스마트시티’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2년 가량 흘러 오는 9월 일반 분양하는 ‘도룡 포레미소지움’이  ‘도룡 SK뷰’의 일반분양가 기록을 깨고 가을 분양시장에 선보여 수요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20일 도룡동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내달 1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도룡 포레미소지움’ 아파트의 일반분양분 136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룡동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의해 조성되는  ‘도룡 포레미소지움’ 단지는 일명 ‘도룡동 교수아파트’로 불리며 조합원 96세대, 일반 분양 136세대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시공은 신성건설이 맡았다.

‘도룡 포레미소지움’의 일반분양 주택형 가운데 84㎡, 79㎡, 61㎡ 평형은 3.3㎡당 1500만 원 이하에서, 102㎡형은 3.3㎡당 1500만 원 이상에서 분양될 예정이다.

‘도룡 포레미소지움’ 단지 앞에서 신축공사가 진행 중인 ‘도룡 SK뷰’는 지난 2016년 11월 분양당시 3.3㎡당 평균 1398만원에 공급된다.

대전도시공사가 지난달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 갑천 친수구역조성사업(도안 호수공원) 3블록 ‘트리풀시티’는 3.3㎡당 1120만 원에 분양했다.

도룡동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김창규 조합장은 “‘도룡 포레미소지움’은 숲세권 아파트이고 사이언스콤프렉스와 인접해 있어 입지면에서 우수하다. 아울러 학군 또한 잘 갖추어져 있어 일반분양도 무난하게 끝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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