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에 최종 합의를 했다.

건양대(총장 이원묵)와 전국대학노동조합 건양대학교 지부(지부장 김민수)는 최근 건양대 대전메디컬캠퍼스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원묵 건양대학교 총장, 박용기 전국대학노동조합 대전·충청지역본부 본부장, 김민수 건양대학교 지부장을 비롯,  노사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체결식에서는 단체협약서 117개 조항과 임금 및 각종 수당 지급에 관해 노사가 합의를 했다.

대학관계자는 "교섭진행과정 속에 서로의 견해차로 다소간의 진통이 있었다"면서 "상생을 위한 노사 협상이 진행돼야 한다는 상호목표를 통해 이번합의가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이원묵 건양대 총장은 "이번 합의로 건양대의 상생과 화합의 장이 열리게 됐다"면서 "이로 인해 건양대가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