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도시 계룡' 특색에 맞는 진로교육 운영 '호평'-

계룡시가 관내 중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진로체험 교육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병험체험 모습)
계룡시가 관내 중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진로체험 교육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병험체험 모습)

'국방수도' 계룡시가 운영 중인 진로체험 교육이 자유학기제 정착은 물론 진로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계룡시는 올해 자유학기제 활성화 차원에서 드론과 무용예술, 독서, 원예, 미술 분야 등 모두 11개 지역단체들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에서 현실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로 구성된 진로교육 동아리(청소년진로키우기)와 함께 운영한 계룡대 병영체험, 시청견학 프로그램 등은 학생들은 물론 학보모들로 부터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 지역의 지리적 장점에 직업군인이나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 점을 감안, 교육 효과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또 계룡시는 특색있는 軍 진로교육의 대표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직업군인 멘토링'을 지속 운영 중이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계룡군문화축제'와 연계, 軍분야의 진로교육을 확대 또는 다각화도 계획하고 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종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재다능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교육제도 이다.

계룡시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운영 중으로 이달 초 관내 4개 기관·단체 등과 협약을 맺는 등 매년 진로교육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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