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은 수정체가 딱딱해지면서 이를 감싸고 있는 근육의 조절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PC나 스마트폰의 사용량 증가로 노안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젊은 노안'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노안이 찾아오면 근거리시야가 잘 보이지 않아 눈을 찡그리게 돼 어려움을 겪게 되고, 안압상승으로 인한 눈의 피로가 증가하게 되며 먼곳과 가까운 곳을 볼때 초점 전환이 더디게 된다.

이 같은 현상은 어린 학생들부터 각종 수험생들, 하루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컴퓨터 전문직, 일반 사무직들까지 호소하는 불편함으로 기존에 상용화된 렌즈로 제작된 안경으로는 만족스러운 해결이 어려운것이 현실이다.

기존의 렌즈는 원용부·중간부·근용부 3단계의 초점으로 나뉘어져 있어 가까운 곳에서 먼거리까지 편안히 보고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특수 기능성 렌즈 개발 전문 기업 ‘제이렌즈’에서 개발 출시한 'Fact5 파이브포칼 5단초점'은 총 5단계의 초점으로 나뉘어져 있어 원, 근용부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고 흐려지는 현상을 최소화한 각 거리별 자연스러운 초점 구현이 가능하다.

제이렌즈 관계자는 “상 · 하 · 좌 · 우 구분이 있어 불편했던 기존 렌즈와 다르게  좌 · 우 구분이 없어 넓은 시야를 거리별로 제공하는 제이렌즈만의 신기술이  'Fact5 파이브포칼 5단초점'에 적용되어 좌 · 우 초점 이동을 하지 않고도 넓고 정확한 초점과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제이렌즈 정진우 대표는 "'Fact5 파이브포칼 5단초점'은 다양한 근거리 시야시 각 거리별 초점을 렌즈 하나로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인의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시야를 모두 확보해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켜 주는 렌즈로 노안으로의 진행을 완화시켜주는 '젊은노안' 시대에 필요한 초기노안교정렌즈라 할 수 있다"며 "근시 진행속도가 빠른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 근시자를 위한 근시완화렌즈로 근시 진행 속도를 늦쳐주는 역할을 하는 특수기능렌즈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 “이번에 'Fact5 파이브포칼 5단초점’과 함께 출시한 '양면비구면 청광렌즈', 'Fact 26 와이드 누진렌즈'로 고가의 수입렌즈에 의존했던 국내 안경시장에 두께와 기능, 가격을 모두 갖춘 국내 특수기능렌즈 시장을 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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