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16일까지 홍원항 일대에서…전어맨손잡기 등 풍성한 이벤트

가을 별미의 대명사 전어철을 맞아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제18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다음달 1일부터 16일간 열린다.
가을 별미의 대명사 전어철을 맞아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제18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다음달 1일부터 16일간 열린다.

가을 별미의 대명사 전어철을 맞아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제18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다음달 1일부터 16일간 열린다.    

전어는 여름철 산란을 끝내고 지방을 풍부하게 축적해 가을에 특히 그 맛이 좋다고 알려졌으며 꽃게 또한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시기로 서천군은 매년 가을 전어·꽃게 축제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싱싱하고 서해 향 가득한 수산물을 선사하고 있다.

굽는 냄새가 일품인 전어와 영양만점 꽃게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에서는 전어를 회, 구이, 무침 등으로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으며, 꽃게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전어맨손잡기 체험 ▲전어 깜짝 경매 ▲ 홍원항 보물찾기 ▲홍원항 전통놀이 체험 ▲축제가 좋아요 서천이 좋아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관광객들에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전어 맨손잡기 체험은 주말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체험비 1만 원으로 선착순 4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 이벤트 카드를 숨겨놓고 찾는 관광객에게 서천 특산품을 지급하는 홍원항 보물찾기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상원 홍원항마을축제추진 위원장은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가을 진미 전어와 꽃게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기에 좋다”며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에 오셔서 폭염으로 잃어버렸던 입맛 되찾고 추억도 함께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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