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이 16일 열린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에서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전 서구 변동은 16일 기룡전기 이중선 대표로부터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70여 분의 삼계탕과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이해 기룡전기의 직원식당에서 진행됐으며, 행사를 돕기 위해 변동 자생단체장들도 참석해 삼계탕을 함께 나르며,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기룡전기는 2016년부터 매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와 노후 주택의 전기공사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김 모(83세, 여) 어르신은 “사랑이 담긴 삼계탕을 대접받으니 건강히 남은 여름을 지낼 수 있겠다”라며, “봉사하는 기룡전기 직원의 손을 잡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좌승택 동장은 “나눔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기룡전기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민관이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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