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과 경기도의회 송안준 의장 등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황명선 논산시장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황 후보의 최고위원 당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현삼, 천영미 경기도의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윤화섭안산시장, 황명선 후보, 원미정, 성준모, 장동일 경기도의원)

민주당 지도부 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 지방정치인들이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특히 송한준 경기도의장이 지지에 동참을 하면서 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전원 지지선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경기도 안산시 안산미디어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안산 출신 경기도의원과 2차 간담회를 갖고 자치분권 대표주자로 나선 황 후보를 지지키로 결정했다.

이번 황 후보 지지선언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안산1), 천영미(안산2), 장동일(안산3), 성준모(안산5), 김현삼(안산7), 원미정(안산8) 의원 등이 함께 했다.

황명선 후보는 "자치분권은 거스릴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고 대한민국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지방과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방의회 숙원사업인 지방의회법 조속 (국회)통과와 지방정부의 현안인 4대 자주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8·25전당대회에는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국회의원이 당 대표로,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은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해영, 남인순, 박광온, 박정, 박주민, 설훈, 유승희 국회의원이 출마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프로필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현)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

현)논산시장(제37~39대)

현)한국헌법학회 부회장

현)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현)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총장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제6대)

노무현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국민대학교 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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