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주 금산문화원 원장, 추진위원장 선출
10월5일~14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 일대

금산군은 제37회 금산인삼축제(10월5일~14일)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 14일 문정우 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금산군은 제37회 금산인삼축제(10월5일~14일)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 14일 문정우 군수 주재로 금산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폭염에 지친 심신의 기를 보충할 수 있는 금산인삼축제가 다가온다.

금산군은 제37회 금산인삼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 14일 문정우 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준비상황 보고에 앞서 제37회 금산인삼축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호선한 결과 위원장으로는 금산문화원 이철주 원장이, 부위원장으로는 김동인 총괄분과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철주 위원장은 “제37회 금산인삼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남은 기간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기 문화공보관광과장이 축제프로그램에서부터 행사장 구성, 시설물설치, 홍보·마케팅 등 지금까지 준비된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축제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인삼아트거리, 금산셀프스튜디오 등 체험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고, 야간시간대 빛 조형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 볼거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어린이를 위한 힐링놀이터도 교육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보완된다.

문정우 군수는 “지금까지 금산인삼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민·관의 땀방울이 모인 결과”라며 “금산인삼축제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인삼 수확철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간 체험, 전시·교역, 공연·경연 등 60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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