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수능 무사고를 위한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교육청 16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 3학년부장, 시험지구교육청 수능업무 담당자 등 2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 지침에 대한 안내, 수능원서접수 시스템 활용에 대한 연수, 기타 수능관련 전달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1월 15일에 실시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시험장 배치, 수험번호 부여, 방송시설 점검 등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나서게 된다.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모든 수험생들이 원서접수 및 수능준비에 불편함이 없고 수능시험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충남도청, 충남지방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본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2019학년도 수능도 무결점으로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