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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왜 서부내륙고속도로 반대 나섰나?
이들은 왜 서부내륙고속도로 반대 나섰나?
  • 이정석 기자
  • 승인 2018.08.16 12:55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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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대책위원회, 16일 기자회견…생태파괴‧주민 삶 피폐 초례

서부내륙고속도로 반대범대책위원회가 16일 충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파괴와 주민 삶을 파괴할 수 있는 고속도로 건설의 백지화를 촉구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반대범대책위원회가 16일 충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파괴와 주민 삶을 파괴할 수 있는 고속도로 건설의 백지화를 촉구했다.

환경부는 지난 2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제출한 서부내륙고속도로 환경영향평가를 반려했다. 지난 1월에 이은 세 번째다. 서부내륙고속도로 반대추진위원회는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위원회는 16일 충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파괴와 마을의 분리단절 등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진정성 있게 고려했다”며 환영을 표하고 “국토부와 포스코건설은 명분 없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을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이번 사업이 세 번의 보완조치와 반려처분이 내려진 배경으로 국토부의 무리한 추진과 사업의 부실성을 꼽았다.

실제로 환경부는 고속도로 노선 주변의 주민피해와 생태계 파괴 문제 등을 이유로 서부내륙고속도로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보완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예산군 대흥 임존성 산체 훼손은 물론 오가 과수단지와 옥토를 무자비하게 자르는 노선은 주민들의 삶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처사”라고 격앙된 목소리를 내놓았다.

또 “홍성군 장곡면 천태리의 천태산 수직갱도를 그대로 통과한다면 공사과정에서 갱도가 무너질수 있다”며 우려했다.

이에 서부내륙고속도로 반대 범대책위원회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서의 반려조치에 환영을 표하면서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그대로 추진된다면 예산 오가면 신석리는 장항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IC, 교차로 등으로 ‘교통섬’이 발생한다”며 “상식을 벗어난 최악의 노선으로 개발독재와 토건시대에서나 볼 수 있는 사업”이라고 우려를 쏟아냈다.

그러면서 “국토부와 포스코는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과정과 설계가 문제투성이인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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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이들은 2018-08-29 14:49:23
더 많은 이들은 고속도로 공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지화 위에 다같이 번영하는 잘사는 예산을 그렸으면 합니다.
예산 화이팅!

백지화 2018-08-22 18:30:20
지혜고 협의고 이제는 늦었네요.
3번이나 빠꾸먹고 더 이상 추진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
초기에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설계에 반영해야 되는데
독재발상으로 주민들 의견을 무시하고
밀어 붙였고 또 환경부에서 환경영향평가에
보완하라고 3번씩 권고했지만 듣지도 않고
어쩌하오리까.
환경부는 산이나 마을을 파괴하는 것은 전부 노선을 바꾸고 성토방식을 교량방식으로
바꾸라는데 그대로 하는 것 밖에 없다.
그리고 익산이야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심산이자 뭘그랴ㅎㅎㅎ
익산이 그렇게 고속도로를 원하면 천안논산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에 연결해서 고소도로 놔도 되는데 구태여 서부내륙까지는 필요없지 서부내륙은 낭비다.

지혜롭게 2018-08-22 10:04:42
막바지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공사로 갈등이 고조되는것 같습니다.
본 공사가 예산과 충남 지역의 발전에 큰 도움이되리란건 이견이 없을것 같습니다.
지자체에서 유리한 사업을 유치할때 내거는 단골 문구가 '사통팔달' 입니다.
로마의 발전이 '모든길은 로마로' 라는 말이 생기듯이 사방으로 통한 도로의 역활이 컷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사로 인해 불편해지는 분들과 환경을 위해 보완할 사항이 있는것 같구요.
이를 보완해가며 지혜롭게 진행 시켜야지 백지화를 주장하는건 잘못된 주장이라 생각 됩니다.
전북에서는 본 공사의 동시 착공을 노력하고 있는데 정작 많은 혜택이 있는 예산에서는 반대 의견이
표출 되는것같아 의아한 생각입니다.
다시한번 지혜롭게 진행되길 바랍니다.

고만해라 2018-08-20 20:39:09
끝난겨 ㅋㅋ
죽은 자식 ×알 만진단 격이다.
요행을 바라지만 3번씩 빠꾸먹었으면
자꾸 신경쓰게 하지말고 알아서 철회하란 말이다.

웃기지마라 2018-08-20 12:08:06
볼것도 없는 마을이라 누가 무시했냐? 도대체 누가 무시했냐?
협의를 해야지 시민단체 끼고 그러지말고
보완중인거 같은디 동네에 본인들이 백지화 시켰다고 소문이나 내고 다니지마라
그리고 갱도가 무너지는거 생각안하고 했겠는가 공사하는 사람들이 바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