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이민우 혼인설

김서형, 이민우 (사진: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코레스타미디어, 위키백과 캡처)
김서형, 이민우 (사진: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코레스타미디어, 위키백과 캡처)

 

배우 김서형, 이민우가 의도치 않은 의혹들에 휩싸였다.

14일 김서형과 이민우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사랑을 키워오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혼인설이 나오게 된 건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김서형과 이민우의 혼인설은 세계적인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백과에서 불거졌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김서형의 반려자는 이민우로, 이민우의 반려자는 김서형의 이름이 기입된 상태였다.

쉬운 조작과 막대한 파급력으로 폭로와 비방이 장이 되고 있는 위키백과. 이곳에서는 다양하고 많은 정보력을 입수하기 위해 누구나 정보를 수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에 대해 원용진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앞서 매체 '머니투데이'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면 정보 공급자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지만 이제는 정보 수용자들의 수준을 높이는 제도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인터넷 정보에 대해 비판적 독해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뜻하지 않게 논란의 중심에 선 김서형, 이민우를 향한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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